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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웹툰

상냥한 원수와의 정략결혼 - 리디 로판 웹툰

by 당근샐러리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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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 원수와의 정략결혼

 

 

“동맹은 깨졌다. 이 배신의 대가는 피로 갚아야 할 것이다.”

결혼식 당일, 암살당해 죽은 신부.

나의 죽음으로 촉발된 전쟁이 나의 모국을 멸망시켰다.

“숲이시여, 제발…….”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었던 나의 간절한 기도가 신에게 닿았던 걸까.

다시 눈을 떴을 때, 나는 어린 시절로 돌아와 있었다.

모국을 지키기 다시 한번 제국의 시황제와 정략결혼을 맺었다.

남편의 눈에 띄지 않고 그저 조용하게 내 한목숨 부지하며 지낼 생각이었는데…….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노예 신분에서 혁명에 성공한 황제이자

내 조국을 멸망시킨 장본인

콰나흐 라돈.

10년 전으로 돌아왔지만 끔찍했던 전쟁을 막으려면

이번에도 그와 정략결혼을 해야만 한다.

부족할 것 없는 그가 내게 원하는 건

마법사의 혈통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거칠고 야만적일 줄 알았던 남편이 뜻밖에도 나에게만 다정하다.

아니, 너무 다정해서 문제였다.

“당신은 손가락 하나 까딱할 필요 없습니다.

그저 이곳에서 가만히 편안하게 지내면 됩니다. 어디 갈 생각하지 말고.”

"적어도 날 사랑하는 척이라도 해주세요."

이 남자, 대체 나한테 바라는 게 뭐야?

과보호인지 감금인지 알 수 없는 결혼 생활.

다정인지 집착인지 모호한 남편의 감정.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그림

처음엔 여주 유스피어 캐릭터가

그렇게.. 예쁘다고 생각 못했는데

볼수록 청초하니 너무 예쁘고 우아하다.

여리여리하고 청순하기만 한

전형적인 여성스러운 캐릭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유스피어는... 너무 우아하고 품격있다.

스르륵코믹스 여주 중에

제일 예쁜 것 같다.

그리고 남주 콰나흐의

건장한 체격이 다정한 성격과 대비되니

매력도 상승

주인공 성격

두 사람 모두 다정하고 차분한 편

대체로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한다.

남주도 천천히 다가오지만

진득한 감정이 느껴진다.

초야는 여주에게 선택권을 넘기지만

역시 키스는 못 참음ㅋㅋㅋㅋㅋ

다정함에 집착이 살짝 섞여있지만

거북하지 않다.

상수리의 리프탄과 비슷한데

그 캐릭터에서 싫었던 점이 사라진 캐릭터랄까?

태생적인 신분차이로

역시 열등감은 약간 있지만

폭력적 성향 없다.

다정하고

여주를 걱정하고

여주가 삶의 이유인데

사연도 더 절절하다.

독살사건으로 죽었다 살아났기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

감금을 시켜도 정중함 ㅋㅋㅋㅋㅋ

미운 말, 강요 안하고 (감금 제외)

무조건 여주 존중

회피 성향 약간 있으나 대화가 많으니

서로 오해 쌓이는 일이나

답답한 구간은 거의 없고 있어도

웹툰이라 그런지 빠르게 해결 됨

초반에 여주가 어린시절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자존감이 낮은 상태라 답답할 수 있다.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상태라서

지혜롭게 잘 해결 하려고 함.

남주는 너무 여주에게 순정적이라

자극적이고 강력하게 리드하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나는 다정남주파라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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