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웹툰

[로판웹툰] 황후 자리를 버리겠습니다, 이혼 한다고 하니 매달리는 남편

by 당근샐러리 2023. 4. 24.
728x90

 

황태녀이자 최상위 공격형 마법사, 아델라이드. 태후인 어머니의 눈밖에 나, 쫓겨나듯이 먼 나라의 황후로 시집을 갔지만, 그녀를 맞이한 건 황제의 취향을 알려 주겠다는 그의 정부였다!

 

"폐하의 취향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요."

국혼을 위해 에흐몬트에 도착한 첫날,

아델을 맞이한 것은 황제 카를이 아닌 그의 '연인'이라는 정부였다. 심지어 결혼식 당일에야 만난 황제는 늦은 것도 모자라 초야를 치르지 않겠다 선언하며 제 연인의 궁으로 가 버렸다. 

이에는 이, 정부에는 정부로 맞서라.

아델이 보란 듯이 낸 보좌관 공고에 뜻밖의 인물이 자원했다.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든 돕겠습니다."

황실 근위대장이자 국방부 장관,

발드르 공가의 리오넬 발드르가 나타난 것이다.

 

아델라이드는 이름뿐인 황후로 살라는 황제의 경고를 무시한 채, 그의 정적인 리오넬을 자신의 보좌관으로 발탁한다. 

"아델라이드, 그대는 내 거야. 내 황후니까."

눈엣가시처럼 거슬리던 리오넬이 황후의 보좌관이 되자 지금껏 그녀를 박대하던 황제의 기묘한 집착이 사직된다.

 

지금의 황제는 황후의 시녀가 친모였다. 선황제는 아이를 빼앗아 선황후에게 키우라고 했지만 선황후는 그를 냉대한다. 선황후에 대한 선망과 애정결핍 그리고 원망이 아델에게 향하고 생모를 닮은 디안을 총애한다. 총애 받는 디안 뒤에는 황제의 숙부 데스포네가 있는데 그는 마물이 나오는 탑을 일부러 제거하지 않으면서 제국을 마력의 영향권에 두고 이후 자신이 지배하려는 역심을 품고 있었다. 황제의 편을 들며 눈과 귀를 막으며 갖은 계략을 꾸민다. 

 

황후는 그의 보좌관 리오넬 발드르와 함께 황제의 이복누이인 엘리자베타와 손을 잡는데 고국에서 최상위 공격형 마법사로 활동한 그녀가 손놓고 있는 탑 제거에 힘을 쓰며 데스포네를 방해하고 황제에게 번번히 반기를 들자 기를 꺾기 위해 황후를 폐위 시킨다. 

 

이혼을 받아들인 아델이 미련 없이 떠나자 뒤늦게 집착을 보이는 황제를 뒤로하고 황후 자리를 버리겠다며 리오넬의 집으로 가버리는 아델라이드. 고국으로 돌아가기 힘든 상황에 공작가에서 지내며 마탑제거에 도움을 주기로 한다. 한편 리오넬은 아델을 사랑하고 있었는데 그녀가 이혼한 후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황제의 총애를 잃고 다급해진 디안은 우여곡절 끝에 임신하지만 황제는 자신의 혈통에 대 한 콤플렉스로 꾸준히 피임을 하고 있었고 디안은 진짜 임신이 아닌 상상임신을 했던것이다. 사실을 알고 절망하는 디안과 나랏일은 뒷전이고 분노화 절망에 가득찬 황제는 파국을 맞이한다.   

 

재혼황후와 비슷한 내용이지만 능력여주의 활약이 돋보이는 웹툰! 네이버 로판 웹툰 '황후자리를 버리겠습니다' 추천

728x90

댓글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