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줘

 

 

웹툰 줄거리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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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전 강지원

 

전업투자자인 남편 대신 생계를 책임졌지만

37살 시한부 암환자 강지원의 병실엔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다.

 

죽음을 앞두고 집으로 간 지원은

남편과 절친 정수민이

부부의 침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그녀가 죽으면 생기는 보험금 5억으로

새 집을 마련하자며

지원의 죽음을 이후 미래를 약속하는 대화를 듣는다.

분노한 지원은 남편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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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시 눈을 뜬 지원은

10년 전으로 근무하던 회사로 회귀한다.

 

감격한 지원은

지난날을 되풀이하지 않기위해

 

건강관리, 주식투자

외모관리를 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억하여

동료들에게 도움을 준다. 

 

미래를 바꾸기 위해

운명을 바꿀 법칙을 알아차리고

 

연인 박민환과의 안전 이별을 위해 정수민을 자극하여

상견례에서 헤어지고

정수민과 이어질 수 있도록 작전을 세운다.

 

회귀 전 학창시절엔 정수민의 이간질에 외톨이 였는데

회귀 후 소심한 성격도 바꾸고

 

동료들이 지원의 도움을 받으며 인간적 교류도 늘어나게 된다.

특히 수민의 이간질로 오해를 했던 친구들과 오해를 풀며

친구도 생기면서 지원의 주변에 아군이 생긴다. 

 

한편, 그의 상사인 팀장 유지혁은

냉철하고 일 중독이지만

완벽한 일처리

모든 직원에게 동등하게 대하는 좋은 상사이다.

그런 유지혁이 지원을 조력해주고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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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 전 유지혁

 

지혁은 지원과 같은 대학생 시절

길고양이를 계기로 알게 된 사이인데

지혁은 지원을 좋아하지만 고백하지 못하고 시간만 흘러갔고

지원은 지혁을 기억하지 못했다. 

 

훗날 회사에서 만났지만

무뚝뚝하고 마음 표현이 서툰 지혁은

지원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다정한 박민환과 연애와 결혼하게 되면서

지혁은 퇴사했다.

 

하지만 지원을 잊지 못한 지혁이

문득 생각난 지원에 대해 알아보던 중

지원의 위암 말기이며 그

마저도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갔지만 이미 죽은 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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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은 회귀 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지원에게 다가가고 지원의 마음을 열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박민환과 정수민은 결혼 후

불미스러운 사건들로 회사를 퇴사하고

생활이 점점 막막해진다. 

 

게다가 수민은 시집살이까지 견뎌야했는데

지원과 지혁이 연인이 되고

지혁이 회장의 손자라는 것까지 밝혀지며

정수민의 질투와 박민환의 스토킹은 심해진다. 

 

지원과 지혁은 두 사람은 현명하고 시원하게 해결하고

지혁의 가족에게 결혼 승낙까지 받으며 결혼준비에 들어간다.

 

결혼 과정에서도 지원은 독신주의를 원했지만

지혁이 동생 희연을 구하다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자신 때문에 안 좋을 일을 겪는 것 같아

지혁과 동거하던 집에서 물건을 정리하고 나오려던 중

지혁의 편지를 읽게된다.

 

지혁 또한 회귀자이며 회귀 전 지원에 대한 마음을 알게 되고

그의 곁에 머물 결심을 한다.

 

 

박민환은 보험사기를 일으키려다 오히려 사고사를 당하고

정수민은 그동안 갖은 악행을 저지르다 시어머니를 살해한다. 

박민환이 오히려 죽게되면서 그 보험료로 새출발을 하려 하지만

사실은 박민환이 정수민을 죽이려 했고

박민환은 보험가입 사실도 없던 것이 밝혀진다. 

 

정수민은 무기징역을 선고받는데

지원이 재벌 유지혁과 결혼하는 것을 알고

지원의 친모에게 전화를 한다.

 

지원의 친모는 정수민의 친부와 바람나 집을 나갔는데

경제상황이 좋지 못하자 돈을 뜯어낼 생각으로 지원을 찾아간다.

아버지도 이미 돌아가셨고

친모의 애정에 흔들린 지원은 실체를 알고 실망한다.

 

이후 정수민과의 악연을 정리하기 위해 면회를 하는데

정수민의 마지막 계획까지 실패하자 분노하며 악담한다.

이후 수민은 면회 오는 사람 없이

수감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

 

지원은 지혁과 결혼하여

3남 1녀를 낳고 잘 살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