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인 척 사교계에 들어가.”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톱스타, 설린하는 촬영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북부 공작의 땅에 차원 이동한다.
마수에게서 목숨을 구해준 북부 공작, 칼시온은 (설린하 비슷한 이름으로 변경) 셀리나 에게 자신의 애인인 척 사교계에 들어가 살해 협박을 받으며 정보를 입수하라는 계약을 제시하고, 그 대가로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로 한다. (확실하지 않지만 방법은 있다고 함)
숲 에서 마수에게 당하는 여자를 구하고 셀리나의 미모에 첫눈에 반해 데리고 왔다는 설정인데, 사랑 연기를 못하는 북부 공작을 때문에 컨셉은 공작을 꼬시러 숲에 갔던 셀리나가 공작에게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는 설정으로 변경. 또 셀리나가 공작의 몰입을 돕기 위해 셀리나의 말에 뭐든지 OK 하기로 한다.
북부 공작이 셀리나에게 악녀 애인을 의뢰한 이유는
자기가 고른 조용하고 얌전한 남작 영애가 약혼식 전날 밤 북부 공작의 저택에서 살해 당했다. 이것을 공작가에 대한 도전이자 자신들의 세력이 아니라면 결혼하지 말라는 무언의 압박으로 받아들여 범인을 잡으려 한 것
기사 단장을 제외한 집안의 모든 사람을 속이기 위해 사랑에 빠진 온갖 연기와 상황을 만드는데..
기사 단장은 나중에 셀리나가 조건 좋은 공작 에게 반하면 어쩌냐며 걱정하고,셀리나는 얼굴, 돈 중요하지만 성격 사근사근 하고 말 예쁘게 하는 사람 아니면 아무리 잘났더라도 못만난다고 한다. 셀리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공작에게 반할 일은 없다고 단언한다. 자기 타입이 아니라고 대놓고 말한다.
연기 못하는 북부 공작님 연기를 끌어 내려고 단 둘이 있더라도 도발적인 말과 행동으로 연기 연습 하는데 이미 공작님은 초반에 넘어 갔고요. 두 사람이 같이 밤을 보내기로 위장 했던 날, 하녀가 셀리나 에게 억지로 슬립을 입혔는데 우리 북부 공작님 귀 빨개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리나의 연기에 쑥쓰러워 하다가, 똑똑하고 예뻐서 반했다가, 차분해지고 오락가락 하는 북부 공작이 귀여움.
셀리나도 괴롭힘 당하기만 하지 않고 되돌려 줘서 속시원함. 특히 공작에게 포옥 안기며 가련한 연기 한 뒤 메롱, 손가락 욕 하는 부분이 압권.
또 배우 활동으로 이것저것 배워두고 몸으로 하는 것은 다 잘하는 모습이 멋있음. 사교계 예절도 한 번 알려주면 응용까지 척척! 왜 내가 다 뿌듯하냐고! 셀리나 북부공작 얼른 서로 좋아해라💜
웹툰 보고 웹소설로 넘어갔는데 웹소설 지금 10시 기다리면 무료(매열무) 진행 중. 가끔 쿠키도 곁들여 가며 읽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다.
월요웹툰 강력 추천 추천!!
보호본능 일으키는 여리여리 여주에게 질린 사람들, 똑똑하고 시원시원한 여주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내가 요즘 네이버에서 읽고 있는 웹소설 딱 두 개 중 하나 이다! 웹툰과 웹소설 모두 그림 예뻐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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