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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웹소설

첫사랑 맛 - 복수로 얽힌 로맨스 소설

by 당근샐러리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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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때문에 시사 피디가 된 오시현은 새한그룹을 파헤치려한다. 제보를 받고 인터뷰인 척 잠입한 곳에서 결정적 단서를 빼내던 중 대학 후배인 태오를 만난다. 의뭉스러운 도련님인 줄 알았던 대학 후배는 대기업 계열사 대표가 되어 나타났다. 그는 이복형을 대신해 캐피탈 대표 자리에 앉아 허수아비 노릇을 하는데,

오랜만에 만난 오시현에게 그녀가 자신이 첫사랑이었다고 말하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속내를 알 수 없다.

의도를 알 수 없는 계약연애를 요구하고 시현은 그 제안을 이용하려한다. 그의 집에 들어가 동거를 제안하는데 대뜸 집에 쳐들어온 그녀를 보고 당황하기는커녕 눈을 휘며 웃는 태오. 그를 이용하여 정보를 빼내려고 했으나 어전지 계략에 휩쓸리는 기분이 든다. 시현에게 가져가라는 듯 증거물의 위치를 노출하기도 하는 태오. 어느새 거래의 목적이 헷갈리고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

시현이 태오에 대한 마음을 인정하고 서로 같은 마음이라고 확인한 순간 태오는 그녀와 이별하는데.. 6개월 간 해외 출장했던 그는 사람을 붙여 시현의 일상을 보고 받고 홀로 시현 어머니의 분식점에 찾아가 만둣국을 먹으며 그녀 주변에 머물렀다. 그리고 그들의 지인들을 통해 우연히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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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흥미 있었는데 읽을수록 몰입 될 정도의 이야기는 아니다. 주인공이 그다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중간부터 조금 늘어지는면이 있음. 태오의 속마음을 짐작이 되기는 하는데 독자들에게 힌트 조차 없어서 답답하다. 일편단심인 남주가 좋긴 하지만 헷갈리게 하는 태도 이랬다 저랬다.

태오의 아버지가 시현의 아버지에게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물러서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주위에 얼쩡거린다던가 매몰차게 거절해놓고 놓지도 못하는 태도가 답답함.

무심한 여주 좋아하지만 능력녀는 아니고 가끔씩 여주의 복수에 대하여 잊게 되는 흐름이라 흥미롭지 않다.

남자 선배가 오랫동안 여주를 짝사랑했는데 이유를 모르겠음. 매력 없다.

리디에서 매열무로 읽어보고 구매하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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