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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웹소설

[웹소설] 이섭의 연애, 34년 수절남의 혐관 로맨스

by 당근샐러리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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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동기와의 사내연애

로맨스 소설 4대 태 '태이섭'

 

 

 

 

 

TK 그룹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할아버지대에 결혼을 약속했고 지분을 물려받을 교수 집안의 여자와 결혼해 후계자가 되기위해 살아왔다. 그 집안은 문란한 남자를 좋아하지 않아 34년 수절 인생을 살아 왔는데, 동갑내기 사촌 태준섭에게 경쟁에 밀리고 지분을 위해 결혼하려고 했던 여자는 태준섭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결혼 또한 엎어진다. 인생의 목표가 없어진 그는 유럽출장 핑계로 놀다 오지만 다시 돌아온 지금 태준섭이 가져간 TK전자를 제외한 물산의 전무를 맡고 있다. 게다가 태준섭은 그가 극혐하는 입사 동기이자 자신을 누르고 수석 입사한 강민경 차장이 비서 겸 업무보좌를 맡고, 할아버지 태시환 회장은 기업의 시작이었던 하락세인 패션 사업을 살려 내라 한다.

과학고 조기졸업에, 대학교 재학시절 아르바이트에 장학금 받고 결국 TK수석 입사! 쓰리피스 검은 정장으로 버티며 운동선수 쌍둥이 막내동생들 뒷바라지까지 했다. 강가네 막국수집의 자랑인 장녀 강민경은 TK 간부 승진 코스를 착실히 밟으며 탄탄대로를 걷는가 싶었는데 기업을 장악한 태준섭 본부장은 기업 후계에서 밀려나고 태이섭을 보좌하라고 한다. 운동선수 쌍둥이 막내동생을 그룹에서 지원해준다고 한다.

 

자기 취향의 예쁜 외모지만 더러운 인간성에 집요하고 쪼잔한 성격에 위선을 달인인 태시환 회장의 유일한 손자 TK의 황태자 태이섭.

출근 안한다고 징징거리는 거 비밀 오피스텔에 들이닥쳐 태시환 회장 앞에 데려다 놓고, 임원 회의 등 업무 보좌, 운동, 스파, 한약까지 그 깐깐한 성격 다 받아내며 웃으며 보좌한다. 돈주는 사람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엄마의 말을 새기며.. 태이섭은 민경이 두손 두 발 다 들게 하려고 괴롭히지만 쇼트트렉 선수 쌍둥이 동생에게 TK후원을 주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어 어떻게든 태이섭과 물산, 패션의 입지를 다져야 한다.

민경은 오랜 친구이자 룸메이트의 부탁으로 친구인 척 대신 맞선을 보는데 친구의 도움으로 평소와 다른 스타일링에 친구 사이즈의 타이트한 옷을 입고 호텔에서 맞선을 보고 호텔바 에서 술을 잘 마시는 친구를 흉내 내려다 그만 술에 취하고 만다. 그 모습을 본 태이섭은 모르는 남자가 추근덕 대는 줄 알고 그녀를 돕고 노출이 몸을 못가누는데 노출이 심한 그녀에게 자신의 트렌치코트를 입히며 몸을 가려버린다. 그러다가 그녀의 몸매를 보게 되고 흠칫 놀란다. 그런데 딱딱한 강민경이 오빠오빠 하며 어떤 남자에게 기대더니 데려다 준다며 같이 호텔방을 올라간다니? 열이 받는다.

 

함께한 업무 자리에서 친구사촌오빠를 상대로 질투 하듯 삐딱하게 굴던 태이섭은 두 사람의 관계를 물으며 화를 낸다. 운전하기위해 술을 마시지 않은 민경이 그를 차로 데려다준다. 그런데 내리기 전 태이섭이 키스를 한다.

서로 싫어한 것 같았지만 사실은 서로 끌렸던 두 사람.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이섭은 키스 이후 적극적으로 다가서지만 민경은 이 관계에 끝을 예상하며 선을 긋는다. 본인 마음 다치지 않게 하려는 방어적인 태도.

그래도 달달한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갑자기 찾아온 위기에 민경은 이섭에게 이별을 고하고. 이섭은 울며 매달린다. 못된 말 하고 그의 오해를 굳이 부정하지 않고 헤어지지만 여전히 서로를 사랑했던 두 사람.

이섭은 우연히 민경의 흔적을 발견하고, 민경에게 가기 전 모든 준비를 끝내고 그녀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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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태준섭에 비하면 어른미는 없는편이고 큰 풍파가 없어서 무겁고 진지한 정통 멜로 쪽이 취향이라면 안맞을 수 있지만

나처럼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만한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귀여운 폭스남 웹소설 좋아한다면 추천!!

 

나는 태준섭보다는 태이섭이 취향이었다.

 

태연한 거짓말 > 이섭의 연애 순서로 읽으면 좋다.

사랑 듬뿍 받고 자라고, 큰 상처 없으며

능글능글, 여우같고, 애교있고, 울기도 하는 다정 남주,

큰 사건 사고 없고 가볍고 재미있게 34세의 동정남주의 첫사랑을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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